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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3

파리 패키지 여행 썰. 마지막 날 베르사유 궁전/입장료/후기 새벽 2시, 단 하루 만에 파리의 모든 것을 보진 못했지만 왕건이 들을 건진 하루를 마쳤다. 사실 그냥 뻗었다. 내 몸이 쓰러져도 시간은 간다. 시간에겐 타임이 없다. 새벽 7시, 난 눈을 감았고 시끄러운 알람 소리에 맞춰 눈을 떴을 뿐인데 벌써 아침이 왔다. 집결 시간은 8시 35분. 사실 더 자도 좋지만 조식을 먹고 싶었던 나는 서둘러 나갔다. 호텔 조식이 신기한 나는 두 접시를 뚝딱했다. 어제의 저녁과 달리 아침은 환상적이었다. 평등화된 입맛을 가진 나인데 어제의 저녁이 날 더 낮춰놔서 그런가? 이 조식이 호텔 조식 중에서 Best이다. (나의 주관) 그러나, 실패 한 음식을 고른다면. 저 치즈,, (사진 참고) 난 몰랐다. 저게 치즈란 걸. 아마 까망베르? 정말 냄새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저 .. 2019. 10. 26.
파리 패키지 여행 썰. 첫째 날 (2) 에펠탑/루브르/앵발리드/YHA 파리 호스텔 파리의 날은 밝았고 난 일행들과 함께 버스에 내려야 했다. 파리의 땅을 내딛는 순간, 특별한 것은 없었다. 돌로 이루어진 거리는 영국에서 이미 겪었기에.. 하지만 날씨는 기대 이상이였다. 영국에서 상상할 수 없는 쨍쨍한 하늘 이른 아침부터 관광지를 둘러 보라는 가이드의 말이 싫었다. ("난 그냥 자고 싶다고 가이드 양반.") 하지만 가이드님 말이 백번 천번 맞았다. 불과 몇 시간 후부터 사람들이 붐볐기 때문에 이때 사진을 많이 건졌다 (Yay) 사람 많은 파리에서 인생샷 건지고 싶다면 일찍 일어납시다! 패키지여행의 장점은 가이드만 따라가면 된다는 것 가이드의 길을 따라 가면 어느새 명소 앞에 와 있고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처음 본 건 요상한 불 모양이었는데 알고 보니 뉴욕 '자유의 여신상'의 불꽃이었다... 2019. 10. 25.
나의 첫 파리 패키지 여행썰. Intro 사실 내가 정말 정말 가고 싶었던 곳은 파리가 아니다. 여기엔 슬픈 사연이 있는데 난 친구들과 함께 네덜란드 여행을 계획했었고 네덜란드행 관광버스 티켓, 호텔, 레스토랑까지 다 예약해 버스가 출발하는 런던으로 향했다. 그러나, 퇴근길 교통체증으로 인해 버스를 놓친 우리는 결국 네덜란드를 가지 못했다 :( (그리고 이 사건은 파리 패키지여행의 발단이 되었다.) Anyway, 파리 패키지 여행 썰을 풀자면! 네덜란드 사건으로 혼자 계획하는 여행에 겁이 났던 나는 패키지를 택했다. 여행사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저렴이 여행사 'ukstudytour' 패키지 투어 코스는 'Paris & Versailles' 가격은 175파운드 일정이 조금은 빡세서(?) 여유와 편한 교통 컨디션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정말 .. 2019. 10. 23.